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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몬트리올 시가지를 활보하는 거대한 나무인형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6.27 22:55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랑스 마리오네트(나무인형) 공연단이 거리 행진을 하는 모습

프랑스 전통인형극에 쓰이는 마리오네트(나무인형)들이 어느 날 갑자기 몸집을 거대하게 키워 거리로 나왔다. 건물 5층 높이의 이 점보 마리네트가 천천히 이동하면서 진짜 거인인 듯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여준다.

지난달, 몬트리올 시 출범 375주년을 경축하는 마리오네트 퍼레이드가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거인들이 등장하자 몬트리올 주민들이 순식간에 모두 소인으로 변해버린 듯하다.

네티즌들이 공유한 사진과 영상에는 거대한 마리오네트들이 잠수부, 소방관, 소녀, 검은 개 등의 연기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마리오네트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음악과 함께 스토리를 표현해내자 거리 전체가 무대로 변한다. 이들의 등장으로 현대도시 몬트리올이 갑자기 동화세계가 됐다.

이 행사 현장 프로듀서 마르탱 볼둑은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리오네트들이 단순히 시내를 걸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한 장면을 설정해 이야기로 풀어낸다”고 했다. 마리오네트들이 말해 주지 않지만 시민들은 모두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마리오네트의 움직임은 몸 뒤의 끈으로 조종한다. 사람이 끈을 오르내리며 수족을 움직여줘야 비로소 발을 떼어 앞으로 갈 수 있다. 마리오네트 하나를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30여 명이 손발을 맞춰 조종해야 한다. 평균 행진속도는 시간당 2.2Km다.

이번 몬트리올市 출범 375주년 경축행사에서 이 점보 마리오네트들은 3일간 활약했다.

사진=felixbouchardtremblay(좌), im.wasabi(우) 인스타그램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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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점보나무인형#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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