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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허팅 부시장·공안국장 비리로 해임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6.19 13:59
쑨정차이 중국 충칭시 당서기 겸 중앙정치국원.(Getty Images)

중국 충칭시 인민대표대회(인대) 상무위원회는 허팅(何挺) 부시장 겸 공안국장을 해임했다고 관영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충칭시 인대 상무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소집해 허 부시장 겸 공안국장의 면직을 결정했다.

허 부시장을 해임한 사유는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는 올봄 통상 비리를 의미하는 중대한 기율위반 혐의로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는 충칭시 쑨정차이(孫政才·53) 당서기 겸 중앙 당정치국원과 같은 산둥성 같은 지역 출신으로 쑨 서기의 측근이라고 한다.

쑨 당서기는 중국 최고지도부를 대거 물갈이하는 올가을 제19차 당 대회에서 후춘화(胡春華·54) 광둥성 당서기 겸 정치국원과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해 차기 지도부의 핵심 자리에 오를 것으로 유력시됐다.

일각에서는 허 부시장의 낙마가 그와 수십 년간 밀접한 관계에 있던 쑨 서기를 겨냥한 것일 수 있다며 차기 지도부 인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쑨 서기는 지난 2월에는 당중앙 기율검사위 순시조로부터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에 맞서다가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서기와 왕리쥔(王立軍) 전 부시장의 충칭 내 잔당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쑨 서기는 보·왕 잔당을 철저히 색출 숙정하겠다고 여러 차례 다짐하는 한편 시 주석의 '핵심 위상'을 지지하는 등 충성을 서약했으나 잇단 악재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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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팅(何挺)#쑨정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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