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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보강해주는 간단한 레시피
  • 최명옥 기자
  • 승인 2017.05.12 15:15
죽을 끓인 국물이 폐를 지킨다 (Shutterstock)

우리는 왜 재채기 혹은 기침을 할까? 그것은 외부에서 체내에 침투하는 세균, 바이러스, 먼지 등의 이물질을 폐가 감지했을 때 배출하기 위해서이다. 폐는 외부 침입자를 물리치는 ‘방위부대’ 역할을 한다.

중국의 한방에서도, 폐는 인체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외부 이물질의 침입을 가장 받기 쉬운 부분이라고 한다. 공기가 코를 통해서 제일 먼저 들어 오기 때문에 이물질에 민감하고, 온도나 습도 등에 영향을 받기 쉬운 민감한 장기이다.


대만의 중의사 후나이원(胡乃文)에 따르면, 폐는 체내에서 세균, 먼지 등 이물을 내쫓기 위해 먼저 재채기, 기침으로 배출하고 그래도 몰아낼 수 없을 때는 폐와 기도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점막에서 분비된 점액(가래)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한다.

지금의 병원은 기침이 나면 기침을 억제하는 약을 처방한다. 그러나 한방의 경우는 가래를 액체 상태로 녹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방법을 택하는데 후나이원은 서양의학과 한방의학의 병에 대한 인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후나이원이 우리 몸의 최전선을 지키는 폐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진한 쌀 국물

감기 예방에 좋은 진한 쌀 국물 (스크린 샷)

쌀을 달여서 나온 물은 갈증을 억제하고 폐에 수분을 공급하며, 기침과 감기 예방에 좋다.

만드는 법은 재료는 백미를 사용하고 씻은 흰쌀을 냄비에 넣고 쌀의 6배 정도의 물을 넣고 가열한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되직한 농도가 날 때까지 끓이면 완성된다.
 

백합근과 흰색 목이버섯 수프

백합근와 흰색 목이버섯 수프(스크린 샷)

한방에서는 백색의 음식은 폐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 레시피는 폐를 보강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재료는 연꽃 씨앗 37g, 백합근 17g, 흰 목이버섯 1개, 설탕 적당량이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모든 재료를 씻어서 물에 불렸다가, 재료를 냄비에 넣고 물을 적당량 부어 가열한다. 말랑말랑한 투명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기호에 맞게 설탕을 넣으면 완성.


하얀색 목이버섯은 완전히 익어 무를 때까지 끓인다. 젤라틴이 용해된 수프의 순한 식감은 폐를 윤택하게 한다.
 

연근

연근은 폐열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스크린 샷)

연근은 지혈작용과 열 독을 풀고 어혈을 삭히며 토혈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연근 마디 부분은 기침을 그치게 한다.


재료(4인분)는 연근 400g, 돼지갈비 400g, 물 1500cc,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은 돼지갈비 요리법과 비슷한데 핏물 뺀 갈비와 연근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냄비에 물, 돼지갈비 소금을 넣어 끓인다. (도중에 거품을 걷어낸다). 연근, 후추를 넣는다. 돼지갈비와 연근이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끄면 된다.

 

최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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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연근#쌀 국물#백합근#목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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