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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文 36.3% 安 31.0%…양자는 安 42.6% 文 40.3%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4.17 16:12
대기원

최근 양자는 물론 다자 대결에서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벌이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일주일 사이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58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실시해 17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31.0%로 1위 문 후보(36.3%)에게 오차범위(±3.1%포인트) 안에서 뒤처지며 2위로 밀려났다.

1주일 전 같은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37.5%로 문 후보(35.7%)를 오차범위(±2.0%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은 0.6%포인트 오른 반면 안 후보는 6.5%포인트나 급락하며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 논란으로 안 후보가 직격탄을 맞은 데다 지난 13일 있었던 첫 TV 토론회와 관련한 여론의 평가도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던 결과로 풀이된다.

문 후보와 안 후보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1%,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은 20.6%였다. 홍 후보는 1주 전과 같았으며 심 후보는 0.1%포인트 올랐고 유 후보는 0.5%포인트 떨어졌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6.1%포인트 올랐는데 이는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폭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안 후보의 지지층이 부동층으로 이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문재인 43.7%-안철수 20.8% ▲30대 문재인 62.7%-안철수 15.7% ▲40대 문재인 45.9%-안철수 29.1% ▲50대 안철수 42.5%-문재인 26.6% ▲60대 이상 안철수 42.1%-문재인 11.3% 등으로 조사됐다. 20~40대에서는 문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거나 강화됐고 50~60대에서는 안 후보가 여전히 앞섰지만 지지율은 꺾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문재인 41.2%-안철수 27.3% ▲인천·경기 문재인 39.6%-안철수 26.9% ▲대전·충청 안철수 36.8%-문재인 32.6% ▲광주·전라 안철수 44.1%-문재인 41.0% ▲대구·경북 안철수 36.0%-문재인 25.7% ▲부산·경남 문재인 32.0%-안철수 26.5% 등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수도권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한 반면 문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커졌다. 대구·경북도 마찬가지여서 여전히 안 후보가 1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문 후보와의 격차는 좁혀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은 오르고 문 후보는 떨어졌다.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외한 양자 대결로 압축할 경우에도 안 후보가 42.6%로 문 후보(40.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기는 했지만 격차는 크게 줄었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안 후보 51.4%, 문 후보 38.3%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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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문재인#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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