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국제
파룬궁이란, 사이비교 아닌 中인기 수련법서방 사회학자들 파룬궁 위해성 없다 결론 내려
  • 허민 기자
  • 승인 2017.03.16 09:42

중국 정부는 99년 7월 이후 파룬궁을 명목상 사이비교로 규정하고 탄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파룬궁은 탄압 전 중국에서 유행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파룬궁이 사회적인 위해성(폭력, 자살, 극단적인 성향)이 전혀 없으며 사이비교가 아닌 이유를 해외 문헌을 통해 정리해봤다.


중국 정부측 자료

1) 1997년, 뤄간(羅幹)이 이끌던 중국 공안부는 파룬궁이 사교(邪敎, 사이비교)로 간주돼야 하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며,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출처: David Palmer, "Qigong Fever:Body, Science and Utopia in China," p 265.

2) 1998년,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에서 은퇴한 차오스(喬石)도 파룬궁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수 개월 간 조사를 진행한 차오스는 “파룬궁이 중국과 중국 시민에게 수많은 이익을 제공해주며 단 한 가지 악영향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출처: Benjamin Penny, "The Religion of Falun Gong," p 56.

파룬궁은 92,93년 중국 정부가 주최한 동방건강엑스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 파룬궁 금지 이후 4개월이 지난 1999년 10월에는, 사교(사이비종교)를 금지하고 파룬궁 수련인들을 감옥에 투옥하라는 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의 대상인 공안부의 공식 사교 리스트에는 오히려 파룬궁은 빠져 있었다. 따라서 중국 당국의 파룬궁 사이비교 주장은 허위이자 법적으로도 불법 탄압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중국 공안부가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는 사이비교 리스트 
http://www.china21.org/docs/CONFI-MPS-CHINESE.htm (파룬궁은 이 명단에 존재하지 않는다)


서방 학계 자료

1) 파룬궁 탄압 취재로 2001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저널리스트 이안 존슨에 따르면, 파룬궁에 ‘악마 숭배’라는 낙인을 찍음으로써 서양인들의 악마 숭배 반대에 대한 지지를 얻음과 동시에 정부의 불법 탄압을 숨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안 존슨은 파룬궁이 악마 숭배의 일반적인 정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교단 밖에서 결혼하고, 교단 외부에서 교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직업을 갖고, 사회로부터 격리돼 생활하지도 않으며, 세계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지도 않고, 교단에 거액의 헌금을 기부하지도 않는다. 또한, 파룬궁은 폭력을 옹호하지도 않았으며, 아나키스트적 성향을 띠거나 영적 정화에만 몰두하는 등 정신적 수련에만 골몰하지 않았고, 신체 건강을 중시했다.

출처: Ian Johnson Wild Grass: three portraits of change in modern China, 
(New York, NY: Pantheon Books, 2005).

2) 미국 파룬궁 연구가 데이비드 원비는 파룬궁을 악마 숭배로 중국 언론에서 보도한 것은 파룬궁에 대한 동정 여론을 없애기 위한 중국 정부가 자행한 날조였다고 주장했다.

출처: David Ownby, Falun Gong and the Future of China,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ISBN 978-0-19-532905-6.

3) 미국 사회학자 존 파워, 메기 Y.M. 리는 파룬궁이 ‘정치와 무관한 기공 단체’라는 대중의 인식이 이미 형성됐던 것처럼 정부에 실제로 위협이 되는 존재라고 볼 순 없다고 지적했다. 파룬궁 탄압 언론 홍보 중 가장 중시됐던 것은 대중들이 파룬궁을 악마숭배, 미신, 사교 등 ‘부정적인 종교 집단’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출처: David Palmer (2007). Qigong Fever: Body, Science and Utopia in China.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ISBN 0-231-14066-5.

파룬궁을 지지하고 있는 미국 국회의원 일레나 로스-레티넨

미국 의회측 자료

1) 미국 의회는 여러 차례 결의안을 거쳐 파룬궁이 사회적 위해가 없는 단체이고 중국공산당의 탄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미국 의회는 1999년 이후 공식 성명을 발표해 파룬궁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수차례 상정했다. 2010년에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정부가 자행한 고문, 박해, 위협, 투옥 등을 즉각 중지하라는 취지로 미국 하원 결의안 605가 발의됐다. 이를 통해, 미국 하원 의원들은 중국 당국이 저지른 거짓 언론 공작을 강하게 규탄함과 동시에 피해를 입은 파룬궁 수련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출처: United States House Resolution 605, 
United States Government Printing Office, 17 March 2010

2) 2016년 6월 13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파룬궁 수련생과 기타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 모든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장기이식 시스템에 대한 신빙성 있고 투명한 독립적 조사 진행을 허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

출처: https://www.congress.gov/bill/114th-congress/house-resolution/343/text


파룬궁 창시자 리훙즈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파룬궁 창시자 리훙즈(李洪志, 리훙쯔)는 2001년 4월까지, 호주, 캐나다, 중국(탄압 이전에), 일본, 러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사람들의 영적이고 신체적인 건강과 전 세계에 종교의 자유에 대한 놀라운 기여를 인정하여 340개가 넘는 상들과 성명문들을 수여 받았다. 이러한 상들은 조지아와 애틀랜타에 의해 수여된 명예시민을 포함하여 미국에서 몇 개의 정부기관들로부터 표창장들을 포함한다.

2001년 4월 14일, 프리덤하우스는 미국 상원 의식에서 리훙즈와 파룬궁에게 종교적이고 영적인 자유의 향상에 대한 국제 종교 자유상을 수여했다. 같은 해, 리훙즈는 아시아위크지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동원하고 베이징을 위협하는 그의 영향력에 대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달자로 평가됐다.

그는 유럽연합(EU) 의회의 25명이 넘는 일원들에 의해 2001년 사하로프상 후보로 지명됐고, 2000년과 2001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2013년에 포린 폴리시지에 의해 전 세계에서 50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겨졌다.

 

허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룬궁#파룬따파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