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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사, ‘만성 신체 통증 원인, 마음에 있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2.17 14:36
만성 신체 통증의 원인이 억압된 분노와 불안 등 부정적인 마음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hutterstock)

두통이나 요통 등 만성 통증은 사람을 지치고 짜증나게 한다. 이런 만성 신체 통증의 원인은 사람의 마음속에 억압 된 분노와 불안 등의 감정 때문이며, 환자가 그 감정을 찾아내면 회복할 수 있다.

미국 포브스에서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에 선정 된 바 있는 뉴욕 대학 재활 의학 교수인 존 E 사노 (John E. Sarno)에 따르면, 부정적이고 어두운 감정이 만성적인 긴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그것이 신체의 통증으로 표출되어 긴장 근염 증후군 (TMS: Tension Myositis Syndrome)을 일으킨다고 한다.

사노 씨가 이를 발견 한 계기는 한 여성 환자를 치유하면서 부터다. 그녀는 강렬한 통증에 시달려 고통을 받았다. 정신 분석 결과, 그녀가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상처를 드러낸 순간 그녀는 정신을 잃고 감정의 격렬한 흔들림이 있었지만, 몇 분 후 수년간 그녀를 괴롭혔던 고통에서 해방됐다.

미국 시애틀의 저명한 척추 외과 의사 데이비드 한스컴(David Hanscom)도 고통과 마음의 밀접한 관계를 지적한다. 한스컴에 따르면 장기적인 분노와 불안감은 아드레날린을 체내에 방출하고 신경을 더 민감하게 하고, 건염이나 탈장, 발꿈치 통증 등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느끼지 못했던 신체의 부분이 갑자기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한스컴은 "불안과 분노가 없어지면 신체의 화학 반응이 없어 편안하고 통증도 없어진다. 통증을 완화 할 필요도 없고, 통증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환자도 있다" 말했다.

중독과 통증의 원인 같아

통증처럼 중독으로 고생하는 환자도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사노 씨를 만나 TMS를 ​​극복한 의사 스티븐 오자닉(Steven Ozanich)은 중독이 억압된 감정을 가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런 환자의 경우, 비록 마약이나 알코올을 차단해도 이번에는 몸의 어딘가에 통증이 생긴다. 환자가 진심으로 마음속에 숨기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정시하지 않는 한 통증도 중독도 없어지지 않는다.

"인공적인 방법, 예를 들어 수술이나 약물 등의 방법으로 신체의 증상을 단기적으로 없앴다 해도 뇌를 부정 할 수 없고, 근본 문제는 다른 증상으로 옮겨갈 뿐이다"고 오자닉은 말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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