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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남 접촉 중국 주재원 다수 처형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2.16 10:53
탈북자 소식통은 김정은이 후계자 자리를 굳힌 2011년 김정남 주변 인물로 분류된 인사들에 대한 숙청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북한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한 2011년 중국에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과 접촉해 편의를 봐주던 주재원 최소한 5~6명이 처형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방송은 아시아 각국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공관 사정에 밝은 탈북자 소식통을 인용해 2003~2010년 초 베이징에 주재한 곽정철 전 북한대사관 당비서가 김정남과 왕래한 혐의로 2011년 처형당했다고 전했다.

탈북자 소식통은 김정은이 후계자 자리를 굳힌 2011년 김정남 주변 인물로 분류된 인사들에 대한 숙청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북한 무역성(대외경제성) 당비서를 역임한 뒤 노동당 부부장급으로 중국에 근무한 곽정철은 당시 김정남을 3차례 만났다는 이유로 처형됐다. 곽정철의 가족은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해 고려항공 베이징지사 대표와 부대표 등 3~4명의 직원들이 처형되고 가족들도 수용소에 갇혔으며, 김정남의 여행과 탁송물 운반 등을 돕던 실무자들도 숙청됐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밖에 베이징에서 노동당 지시에 따라 김정남을 보좌하던 강모 등 노동당 대외연락부 (225국) 소속 요원 여럿도 비슷한 시기에 처형된 뒤 간암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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