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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톈진공항 가시거리 0m…‘한치 앞도 안보여’스모그에 짙은 안개 겹치면서 피해 속출
  • 중국부
  • 승인 2017.01.05 11:35
사진은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지난달 21일 비행기 한 대가 짙은 스모그 속에서 착륙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4일 중국 톈진공항 가시거리가 한때 '0m'를 기록하는 등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심각한 스모그와 짙은 안개가 겹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 

민항기상센터는 이날 오전 톈진공항에서는 언안개(Freezing fog·氷霧)가 나타나 가시거리가 '0m'를 기록해 말 그대로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가 낄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오전 12시(현지시간)께 점점 해소되면서 가시거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 중앙기상대는 3일을 기해 베이징을 비롯한 수도권과 허난, 산둥, 장쑤, 안후이 등 7개 성급 지역에 사상 첫 적색 안개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적색경보는 올해 첫 적색경보이자 중앙기상대가 2014년 예보시스템을 수정한 이후 사상 최초 발령된 것이다. 

한편 동북부 지역에서는 스모그에 짙은 안개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저우공항에서는 최근 이틀 새 무려 18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스자좡공항에서도 164건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도로 교통의 혼란 상태도 지속되고 있다. 베이징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수십 개 구간이 안개 탓에 폐쇄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중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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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중국#톈진#톈진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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