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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사회 압력으로 장톈융 변호사 구금 시인
  • 양은희 기자
  • 승인 2016.12.17 05:02
장톈융 변호사는 11월 21일 후난성 창사에서 베이징행 기차표를 산 후 실종됐다.(RFA)

중국 당국이 3주 전 실종된 장톈융(江天勇·45) 변호사를 구금한 사실을 시인했다.

16일 중국 펑파이뉴스는 공안 당국을 인용해 장 변호사가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기차표를 구매, 국가기밀 불법 소지, 해외에 국가기밀 제공, 해외에서 실종 사실을 퍼트린 등의 혐의로 강제적 형사 조치에 취해졌다고 보도했다.

장 변호사는 2009년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기 전까지 저명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과 미국으로 망명한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 등을 변호했으며 작년 7월 당국의 대대적 인권운동가 단속으로 구속된 셰양(謝陽) 변호사를 도왔다.

장 변호사는 지난 달 21일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셰 변호사의 가족들을 만나고 베이징으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산 후 실종됐다. 이번에 후난성 공안은 장 변호사를 9일 간 구금한 사실을 시인했지만 지난 1일 이미 석방됐다고 밝혀 장 변호사는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장 변호사가 실종된 후 3명의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이 우려를 표명했고, 미 국무부도 중국에 장 변호사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양은희 기자  yangeh@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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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톈융#가오즈성#천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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