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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법위 고위관료, ‘생체장기적출’ 인정
2016년 5월 13일 파룬궁 수련자들이 뉴욕 맨해튼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사진은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종식을 촉구하는 파룬궁 수련자. (지위안 기자) 2016년 5월 13일 파룬궁 수련자들이 뉴욕 맨해튼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사진은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종식을 촉구하는 파룬궁 수련자. (지위안 기자)
저우번순 전 중앙정법위 비서장 등 녹취록 공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으며 이런 사실을 중앙 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 처급 관료 이상 인물들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룬궁박해추적조사국제조직(이하 국제조사)가 공개한 전화통화 음성파일에는 저우번순(周本順) 전 중앙정법위 비서장, 웨이젠룽(魏建榮) 전 중앙정법위 판공실 부주임, 탕쥔제(唐俊傑) 전 랴오닝성 정법위 부서기, 베이징 정법위 관료 리(李) 모 씨의 육성이 담겼다.

 

저우번순 전 중앙 정법위 비서장

저우번순 전 비서장과의 전화통화는 2008년 11월에 이뤄졌다.

저우번순은 당시 저우융캉(周永康) 중앙정법위 서기의 호주 방문에 수행했는데, 그는 “병참 2부 양후이 부장”이라고 소개한 국제조사 조사원의 질문에 “우리나라(중국)에서 파룬궁 생체장기적출이라는 이런 일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대답해 사건발생 사실을 인정했다.

저우번순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중앙정법위에서 근무하며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 수련자를 산 채로 장기적출한 범죄에서 고위층 집행자 겸 협조자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젠룽 전 중앙 정법위 판공실 부주임

웨이젠룽 전 부주임은 2008년 9월 26일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를 “(생체장기적출 하는) 이런 일은 일찍부터 있었다”고 인정했다.

 

탕쥔제 전 랴오닝성 정법위 부서기

랴오닝성은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이 대규모로 일어난 지역이다.

2012년 4월 13일 탕쥔제 전 부서기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해 이식수술을 하는 이 일에서 보시라이는 어떤 지시를 했냐”는 질문에 “나는 이 사업의 부분적 책임자다. 실제로 이 일은 중앙에서 틀어쥐고 있다”고 답했다.

 

베이징 정법위 관료 리 모 씨

국제조사 조사원은 2008년 9월 16일부터 26일 사이 베이징 정법위 관료 리모씨와 전화통화했다.

리 씨는 “감금 중인 파룬궁 수련자를 생체장기적출해 장기를 이식수술 한다는 국가기밀에 대해 중앙정법위의 어느 선까지 알고 있느냐?”는 조사원의 질문에 “처급 이상은 이 기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2006년 10월 국제조사 조사원은 파룬궁을 탄압한 첫 번째 정법위 서기였던 뤄간(羅干)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비서인 위(于)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관련 사실을 물었는데 위 씨는 “지금은 분명히 알려드릴 수 없다”며 비밀전화를 쓸 것을 요구했다.

 

장쩌민이 명령하고 공산당이 집행

국제조사는 1만 회에 걸친 전화조사를 통해 2000여 개의 전화녹음 파일을 수집하고 중국에서 장기 이식수술을 하는 병원 865곳과 의사 9500여 명, 수십만 건의 기사, 논문, 병원 홈페이지 게시글, 데이터베이스 등을 뒤져 1만 여건의 증거를 얻어냈다. 이 중에는 정치국 상무위원 5명, 군사위 부주석 1명, 정치국 위원, 국방부장, 군대 병참부 위생부장, 생체장기적출 현장에 있었던 경호원, 정법위 고위관료, 적십자회 장기기증 사무실 직원과 30개 병원의 이식수술 전문의 육성 녹음파일 60개와 기타 증거자료 1628개가 포함됐다.

이런 증거는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장기적출이 장쩌민이 지시하고 공산당이 집행한 국가적 범죄임을 가리켰다. 바이수중(白書忠) 전 총병참부 위생부장과 보시라이 전 상무부장의 전화통화 녹음파일은 모두 장쩌민이 직접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로 이식수술을 하라고 명령했음을 나타냈다.

대기원시보  epochtimes@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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